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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 UI, UX 용어가 헷갈리더라도 자신의 주력 분야부터 정하세요

GUI, UI, UX 전문성 비율 고민 디자인 사고와 창의력 향상 하려면? 시각디자인 전공의 도움 여부
GUI, UI, UX 비중과 용어 설명 조직 구조와 나의 전문성 맞추기 당장의 학위나 자격증보단 중장기적 성장 중요

  RE:ANSWERING

안녕하세요, 멘토님. 멘토님의 콘텐츠를 보고 많은 도움이 되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미디어학부를 졸업해 GUI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기획부터 디자인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지만, UX 방법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GUI와 UI 디자인에 더 큰 흥미를 느끼지만, 취업 시장에서는 GUI, UI, UX 구별이 명확하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그래도 UX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인데, 이 선택이 올바른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미디어 전공자로서 디자인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데, 멘토님의 전공 경험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멘티님, 안녕하세요! 답변을 읽어보셨다니 저도 감사하고 기쁘네요. 조금이라도 도움 되기를 바라며 답변드려볼게요.

GUI 디자인에 집중하세요

멘티님의 글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혼란스러움’입니다. 특히, 비주얼 디자인에 큰 흥미가 있다고 하셨는데, 이 점은 분명하게 ‘GUI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현업에서 GUI와 UI, UX가 통합되거나 혼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은 오히려 멘티님 커리어에 장기적 강점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GUI 디자인은 시각적 표현과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미적 요소를 중요시합니다. 사용자 경험보다는 비주얼에 더 중점을 두고 싶으시다면 GUI를 중심으로 다른 영역을 서브로 삼는 전략이 좋겠습니다.

비율 설정과 실무에서의 역할 분담

멘티님께서 GUI와 UI, UX를 50:30:20 비율로 나눠 생각하신다고 했는데요, 실제 현업에서는 이렇게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에서 GUI와 UX를 동시에 깊이 있게 다루기에는 범위가 넓고, 보통은 각 파트별 전문성을 요구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회사가 클수록 세분화된 역할을 원하기 때문에 관리보다는 실무 역량을 깊게 쌓으시길 추천드려요.

GUI와 UX의 명확한 구분이 중요한 이유

GUI, UI, UX는 현업에서 혼용되기도 하지만 개념적으로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GUI는 그래픽적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며, UI와 UX는 사용자 흐름이나 인터랙션의 편의성에 주력합니다. 현업에서는 그래픽 디자인에 특화된 GUI가 UX 디자인(D)과는 구별돼 사용되며, 특히 GUI는 세분화된 그래픽 디자인의 전문성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따라서 GUI에 더 집중해 특화하고, UI와 UX는 부가적인 업무로 다루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대학원 진학과 커리어 전략

멘티님께서 디자인(d) 스킬과 UX 전문성을 위해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이신데요, 우선은 GUI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UX에 진입하려는 많은 석박사급 인재들이 있고, 멘티님께서도 관련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따라서 GUI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이후 UX를 학습하며 경력을 쌓아가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학위나 자격증은 꼭 필요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그때 도전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현업에서 전공 지식이 가져다주는 이점

UX와 GUI는 서로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시각디자인을 전공해 얻은 이점처럼, 디자인(d)을 이해하는 것은 팀 내에서 의사소통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GUI 디자이너와 협업할 때 디자인(d) 의도를 더 잘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되죠. UX는 다양한 팀과 함께 일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디자인(d)을 하나의 ‘언어’로 익히면 다른 팀과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멘티님의 커리어와 성장 방향

마지막으로, 멘티님께서는 GUI에 집중해 전문성을 키워가는 방향이 적합해 보입니다. 추가로 GUI 전문가의 조언도 들어보시면 더욱 객관적으로 커리어 설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멘티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꾸준히 성장하시기를 응원합니다!